인간의 탐욕에 의해 환경이 오염되고, 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상황을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귀엽게 그릴 수 있을까?
책을 읽고 재밌으면 자발적으로 아이들이 독후활동을 하는데 <얼음산 빙수 가게>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세 아이 모두 자기만의 아이스크림 키링을 만들겠다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독후활동을 하기도 했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얼음산 빙수 가게.
얼음이 줄어들면 줄어드는대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얼음을 더 없애버리는 사장님.
논외로 사장님의 샘솟는 아이디어는 부러웠다.
이번 라키비움J블루에는 아이스크림 그림책만 모아놓은 페이지가 있는데 그곳에 떡하니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그림책이 <얼음산 빙수 가게>이다.
환경문제, 기후변화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현실밀착형으로 이해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