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평이 좋길래 도서관에서 대출해 읽었거든요.
근데... 읽고 나서 바로 반납하고 왔습니다.
사서 보지 않은게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도대체 요지가 뭔지...
서울대 팔길래 저자가 자녀를 서울대에 보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구요.
돈있는 사람만 아이비리그 보낼수 있으니 보통 사람들은 꿈깨고 그저 SKY대학에 보낼것을 목표로 하라는 말도 아주 우스웠어요. 참고로 저자가 이대출신이라서 그런지 여학생들에겐 이대도 SKY 대에 속한다는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았더라구요.
이책저책 짜깁기 한듯한, 그래서 요즘은 정말 아무나 책쓰는 세상이구나...하는 씁쓸한 생각을 하게 하는 이런 종류의 책은 이제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