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평론가님>
이견없음
<은희경 소설가님>
예민한 - ㅇ
우아한 - ? 우아하다는 평가에 반대하는 것이 아닌, 어떤 부분을 우아하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함.
클래식 - 클래식 음악을 들어서 클래식 한건가요? 아니면, 김별아 작가님의 "이질적"이라는 생각과 반대의 의미인가요?
여성서사 -ㅇ
스토리텔링 풍부 - 엄마와의 에피, 넋두리 차원에서 그렇다고 생각함.
내면의 탐문 묵직- 자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것이라면 맞는 말씀임.
<방현석 교수님>
익숙한 것을 익숙하게 만들고,
생소한 삶을 생소하고 불편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정홍수 평론가님>
예상치 못한 것이 있었다면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였네요.
이게 반전이었습니다.
한 문장도 놓치기 힘든이 아니라,
한 문장도 넘어가기 힘든 구간이 더 많았어요.
한 문장도 건너뛰기 힘든 소설의 밀도가 인상적이라는 말은 정유정 작가님의
'7년의 밤' '28' 또는 조정래 작가님의 태백산백 정도가 어울릴 것 같아요.
우리 나라에서는 생각보다 한 문장도 건너뛰기 힘들 정도로 밀도높은 소설이 많지 않은데, 너무 남용되는 평론같아요. ('무거운' 아닙니다.)
<김별아 작가님>
단순히 배경 자체와 생소한 워딩들이 주는 이질감이 아닌가 싶어요.
클럽이나 상가이름, 음식, 의사를 부르는 호칭, 테라피스트 등.
내용이나 전개/표현 방식 자체가 주는 이질감은 단언컨대 없어요.
<강영숙 작가님>
회복하려는 여성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죠. (있었겠죠x)
다음편을 쓴다면요.
만일 아니라면,
문제는 회복하려는 노력의 이전이나 혹은 시작 바로 전 지점에서 끝내버린 느낌이 들어요. 그리하여, 독자는 모르고 출판사와 심사위원들만 귀뜸 받은듯한.
단순히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회복이라면 이 평론이 말이 되지만,
교통사고가 후유증이 상처와 트라우마를 표현하는 메타포는 아니었음이 전개상 드러납니다.
<박혜진 평론가님>
고백록 막다른 진술서 - o
이 책은 절대적으로 '척'의 합과 있었던 일, 고백록의 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