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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올 초부터 접하게 되었습니다.
방황의 전환점! 기분전환겸 지인의 소개로 읽기 시작한 소설
다양한 소설을 접하게 되었고 고결작가님 소설은 이전글을 통해 접하다 '고결한그대'가 연재가 된다고 하여 설레이는 마음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패왕색기의 색을 가진 남주 이강훈 그리고 그의 색에 매혹된 여주 차윤서 이들의 기막힌 만남에서 연애, 그리고 결혼까지
그들이 전해주는 행복바이러스를 기다리며 정주행을 시작합니다.
다시 읽은 내용을 책으로 다시 접하니 감회가 새로운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2권에서 실려진 내용도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거만하기 짝이 없던 그가 한 여자를 만남으로 점점 로맨틱하면서 사랑스럽게 변하는 강훈의 모습과 앞만 보고 아둥바둥 살아온 시간을 한순간의 보상이라도 받는듯한 얼어붙은 윤서의 마음에 단비가 내리는듯한 강훈이와 윤서의 이야기...속으로
윤서는 그날 동문모임 참석을 하지 않았다면 그와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친구들과 친분을 과시할만큼 그녀의 삶은 녹록지 못하였기에 그들보다 배로 노력하고 악바리로 살아온 윤서 말 그대로 그녀는 자수성가한 케이스 이다.
윤서는 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했고 수의사로서의 자부심이 하늘을 찌를만큼 대단하다. 그녀에게 남은거라곤 자 · 존 · 심 뿐이니 말이다.
강훈은 DOL 한국지사 대표이사 , 차세대 DOL 후계자다. 사업가로, 오너로서의 면은 나무랄게 없지만 너무도 차가운 타입이다 보니 그의 곁에는 개미새끼 한마리 얼씬 거리지 않으니 이 촌철살인 같은 모습
마성의 남자! 패왕색기! 이강훈에게 첫눈에 반하는 그녀가 등장한다.
광고트랜드에 맞춰 요즘 동물이 등장하는 광고가 대세다 보니 강훈은 그들을 이해하기는 아무래도 역부족인듯하다.
동물 광고만 아니였다면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은 시작도 하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광고 촬영중 강아지의 탈출로 스치듯 강훈과 윤서는 서로 마주하게된다.
얼마후 비가 내리는 퇴근길 윤서는 희미한 가로등 불빛아래 쓰러진 한 남자를 발견한다.
한눈에 보아도 심각한 부상이라 119에 신고를 하려했지만 그가 만류한다. 급한데로 그녀는 그에게 동의를 구하고 응급처치를 해준다.
하지만 강훈은 윤서에게 고맙다는 인사조차 없이 사라져 버린다.
강훈은 강실장에게 따로 지시를 내려 그녀에 대해 알아보라 지시를 한다.
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평균이상의 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 패왕색기의 호기심을 충분이 자극시키는 장난감을 발견한 것 처럼 사뭇 진지했으니..
위독한 자신을 아무런 조건도 없이 응급처치를 해주는 그녀에게 강훈은 무언가를 해 주고싶었다.
하지만 그전 강훈은 여자 윤서에 대해 조금더 알고싶어 그녀를 찾아간다.
세상 모든 여자들이 자기 손아귀에 굴림할꺼라 생각했던 강훈의 예상에 빛나가는 그녀, 하여 그녀를 굴복시켜야만 했다.
그녀의 병원이며 그녀가 움직이는 모든 동선을 차단해 버리는 이 남자
철벽수비가 따로 없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그녀의 표정도 재미있고, 다른 여자와 사뭇 다른 윤서로 통해 또다른 재미를 느끼는 강훈
사실 강훈은 제 자신이 지금 얼마나 유치한 장난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눈치이다.
결국 윤서는 강훈의 요구 조건데로 병원을 서울로 이전을 하게된다. 모든게 끝났을꺼라 생각하지만 다시 강훈은 그녀에게 3개월간 계약연애을 제시한다.
그의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이 상황이 답답한 윤서지만 쫓고, 쫓고, 몰고 , 몰고, 또 몰고,, 한없이 자신을 구석으로 몰이를 하는 강훈때문에 이번역시 윤서는 백기를 들고 만다. 그깟 3개월만 참으면 이 건물은 내 소유가 된다는데.. 하지만 까다로운 요구조건, 그리고 부재로 붙여지는사항과 강훈 마음데로 요구조건을 덫붙여 그녀를 곤란하게 한다.
자신 이외 남자는 그 누구도 만나면 안된다는.. 이런 말도 안된는 개미지옥이 있나..
윤서는 그와 3개월의 계약연애를 성립한날 진경과 스윙댄스 동호회에 가입을 하여 친구 상현과 열심히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비록 계약연애이긴 하지만 그녀에게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스킨십을 하는 자체가
너무도 싫었다.
나만의 소유!
나만의 여자!
강훈은 상현과 병원에서 첫 만남부터 적대감을 드러내곤했다.
상현역시 강훈이 자신을 적대적으로 대한다는걸 알았지만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자신으로 인해 강훈이 더더욱 철벽수비를 한다라는걸 이해하고 씁쓸한 미소를 보낸다.
그는 결혼에 대한 압박감으로 벗어나기 위해 그녀와의 발칙한 계약연애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윤서보다 강훈이 더 초초했다.
첫 시작을 할 당시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자신일꺼라 생각했지만 갈수록 윤서를 구속하고 싶고, 그녀에게 좀더 다가가고싶고
그녀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감당하기가 정말 힘이들었다.
그녀와의 약속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강훈은 또 다른 계략을 펼친다.
나의 공간에 그녀를 가두고 싶고, 이 야리꼬리한 마음도 좀더 명확하게 확인 하고싶어 그녀와의 동거를 제한한다.
그가 철벽수비 도망가지 못하게 하여 또다시 붙잡혀 온 윤서는 그와의 기막힌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동거의시작부터 점점 빠져버리는 강훈, 윤서역시 제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첫번째 입맞춤과 두번째는 키스는 실수라고 얼버무렸지만 세번째는 서로가 원했을지 모른다.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길드려져 가고, 그녀 역시 그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이 이전과 다르다는걸 느끼며 그가 주는 모든것 받아드린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이들....
점점 깊이 빠져들지만 윤서는 강훈에게 적정의 선을 긋는다.
혹여 넘지 못한 선을 넘어 버릴까?
첫 시작은 결혼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 주변의 다른 여자들과 다른 윤서를 택하여, 3개월간 계약연애를 시작하였고 일말의 감정 따윈 없을것이고 그전에 끝날것이라고 장담했지만 모든 예상을 빛나간 버린 이 현실, 동거로 통해 환상을 확실히 깨주겠다는 그의 작은 포부마져 와르르 무너져 버렸으니...
처음은 윤서가 강훈의 그 색기에 첫눈에 반하지만 중반으로 넘어오면서 윤서를 괴롭히면서 졸졸 따라다니는 강훈을 보면 전세가역전되었구나...라는 생각...
과연 이들은 진짜 연애를 시작할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