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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서재

얼마전에 입문용 만년필을 선물받았다.
너무도 귀여운 파이로트의 카쿠노 파스텔 시리즈 :)
덕분에 글을 끄적이는 횟수가 늘었다.
그러다 문득 방치에 두었던 북플이 생각났다.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여전히 확 와닿지않는데 앞으로 잘 활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되는 오늘도, 봄 날.
새로운 순간들이 시작된 올 봄.
나의 편식적인 독서 습관에도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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