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이나 회의를 느끼고 있다면, 분명 그런 감정을 억압하는 데 능숙하다.
-알라딘 eBook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중에서- P43
안정형은 종종 의미형보다 불안과 자기 보호가 심한 것처럼 보이고, 극단적인 경우 나르시시스트나 소시오패스가 되어 자신을 방어한다. 자신과 타인의 삶을 조종하면서 삶의 기능을 유지하기도 한다.
-알라딘 eBook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중에서ㅐ- P43
안정형은 인생의 발전에 필요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지력이 높지만,살아 있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거나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 앞에서 막막함을 느낄 수 있다
-알라딘 eBook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중에서- P44
바로 이때부터 외부의 기대에 의문을 제기하고 삶의 더 큰 의미를 탐색하게 된다. 이것이 이른바 ‘중년의 위기’의 기원이다
-알라딘 eBook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중에서- P44
구체적인 은유와 개개인의 이야기를 넘어서면, 이 모든 것을 단순한 분류법에 따라 손쉽게 구분하기는 불가능하다. 쿼터라이퍼마다 자신을 세상에 내보이는 방식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른 유형처럼 보일 수 있다.
-알라딘 eBook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중에서- P46
온전한 삶이라는 안정형과 의미형 공동의 목표는 서사의 결말에서 상반되던 것들이 결합하는 상징적인 방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알라딘 eBook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중에서- P48
상반되는 것이 만남으로써 태양과 달, 근대성과 신화성, 인간과 신, ‘이성’과 ‘비이성’, 직설과 상징, 안정과 의미가 결합한다. 이 핵심적인 개념이 재현되는 방식은 수없이 많지만,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둘 중 하나만 있는 삶은 기울어진 삶, 불완전한 삶이다.
-알라딘 eBook <어른의 중력>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중에서- P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