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하는 과정에서 항상 마주하는 숙제는
상품을 브랜딩화 하는 전략이다.
어떻게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리 상품을 아주 적절히
소개하고 홍보하여서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
마케팅을 수년간 해왔다지만 이 문제는 늘 간단치가 않다.
성공의 경험도 있지만 좌절과 실패의 경험이 더 많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장우 박사는 수세미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여러 다양한 판매, 마케팅, 경영 노하우를 경험한 끝에
지금의 브랜드마케팅의 전문가로서 명망을 만들어 왔다.
세일즈,마케팅 책들이 늘상 그렇지만 항상 이렇게하면 이렇게
성공한다식의 일방적인 성공담을 통해 독자의 동기를 유발시킨다는 점에서
어쩌면 이 책도 조금은 식상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책의 기획에서도 나타나듯이 여느 책과 다르게
이장우 박사의 진솔한 자기 이야기가 있다는 것에 매력적이였다.
소위, 척 하지 않고 살아온 이야기와 자신의 생각과 소신을
담담하게 풀어놓고 있다.
이런 장점이 부각될 수 있었던 것은 인터뷰 형식을 적용했던 게
주요했다고 본다.
보험영업, 카드영업, 잡지영업 등 다양한 세일즈 경험을 한 필자로서도
꽤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아이디어 닥터..,
다소 표현이 생경했지만 곱씹어 보면 이장우 박사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잘 정리된 닉네임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REAL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그건 책을 읽어 보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