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가 생겨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그만큼 아팠으면 됐다
• 권요셉
• 2023-12-22

여러므로 마음이 심란하기도 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기분이 오락가락 했는데,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신청했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가족에게 상처받은적이 있다보니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친구가 더 안정이 되고 위로가 될만큼
가족에게 기대기가 어려웠던적도 많았어요.
그렇다고 사이가 엄청 나쁜건 아니지만,
가끔씩 받는 상처들은
잊고있던 예전의 상처를 떠올릴만큼 저를 힘들게 했어요.

신체적으로 폭력을 당한적은 가정에서도,
학창시절에도 없었지만요.
사소한 무관심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큰 상처가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좋은 사람이 있어서 버틸수있었습니다.

먼저 다가와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먼저 다가가는 것을 망설이는데요.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보고 싶어요.

소중한 책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할수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