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로서 마음이 힘들 때 이 책을 읽었습니다.
책장을 넘길수록 힘들었던 마음은 점차 옅어지며 그 상처 난 자리에 새로운 희망이 채워졌습니다.
그래, 그렇지.
맞아, 교사는 이런 마음이어야 하지.
정말 존경스럽다. 이 분이 내 친구였다면 어땠을까.
아니, 내 선생님. 아니, 나의 동료. 아니, 곁에 두고 존경할 수 있는 선배. 아니면 열정적이어서 응원하고 싶은 후배님으로.. 곁에 있다면 어땠을까 하였습니다.
끊임없이 변신하시며 책의 마지막 장까지 다정하게 손잡아 주신 저자님과 함께 걷는 길이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앞으로의 교직생활에서도 함께 걸을 수 있으리라는 사실이 단단하고 따뜻해, 추운날 주머니에 따뜻한 핫팩하나 챙기고 세상을 마주하는 아침처럼 희망찬 기분이었습니다.
좋은 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사로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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