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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도 그렇고, 타로도 그렇고. 내 남자와 내가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많다. 계속 나 라는 사람을 팔아야 하는 일이 생기니까.
물론 학원을 하는 것도 그런 것이지만 조금은 다르니까. 오프라인과 온라인은.
어쨌든 그러는 와중에 접한 책, 퍼스트 브랜딩 이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 막막하고 쉽지 않은 일처럼 느껴진다.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이 책이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니 읽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나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거라 믿는다. :)
개인 브랜드는 무엇인가
일단 이 책에서 말하는 개인브랜드는, 브랜드 주체가 '사람' 이라는 것이다. 즉 '사람 자체를 제품아 시켜서 혹은 어떤 분야의 대표성을 띄도록 하는 것. 이 책에서 예시로 나온 것은 '설민석' 선생님 이제 우리는 역사 수업 역사 공부 하면 자연스럽게 '설민석'을 떠올린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인지도와 유명세가 아니라 조체가 가지고 있는 '본질'이다. 기본기와 실력이 담보되어야 하고 연속성과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 개인브랜드는 내가 곧 상품이기 때문에 '나'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게 작가의 이야기 이다.
개인 브랜드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다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나중 작업이다
결국, 내가 가지고있는 생각과 가야 하는 길을 제대로 잡아야 하는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므로, 진정한 나를 드러내야 한다는 거지. 모든 사람들은 어떤것을 경험하는 데 있어서 진정성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한다. .. 엄청 어법적 오류가 있는 문장을 쓴것 같은데,
그러니까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것 혹은 나를 진실되게 표현하는 지 안 하는지를 사람들은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이야기다.
적어도 내가 즐겨야 남들이 볼때도 즐거울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고.
작가는 인지도와 유명세보다는 본질에 집중하라고 계속 이야기 한다. 인지도와 유명세가 먼저 와버리면 썰물 빠지듯 사라져 버릴 수있다는 거지.
그러므로 "대중이 필요로 하지만""갖고 있진 않고""나만 그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것을 먼저 하면 나머지들은 쫓아오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나" 라는 "가치"를 높여 "날마다 매분 매초"에 "돈을 지불하도록" 만들 것.
내 몸 값은 내가 정한다.
실력이 갖추어 졌다면 자신감을 갖고 몸값을 올리라는 이야기를 한다. 어차피 몸값이라는 것은 정확히 수치화 시킬수 없기 떄문에 내가 생각하는 몸값이 시장에 그대로 반영된다. 개인브랜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주장하고, 다른사람들에 의해 고착화 되고 많은사람들이 인정하면 가치가 높아진다.
내 몸값은 나만이 결정할 수 있다.
안그래도 요즘 나는 이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살고 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오히려 소수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원비를 올리고, 아이들 수를 줄이는 방향을 선택했다. 어느쪽이 맞다고 얘기할 수 없다. 그냥 내가 원하는 방향을 선택한 것 그리고 이 쪽에 나와 맞다.
퍼스널 브랜드도 마찬가지겠지. 내가 내 가치를 정하는 것 어렵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다. 그리고 나는 매우 자주 생각한다. 과연 내 가치는 얼마인가에 대해서.
실력을 갖추게 되면 내 가치를 높에 설정하는 것도 더 쉬워질 것이다. 결국 또 열심히 살아야 한다, 가 결론이다.
퍼스널 브랜드의 실무 전략
이 책은 개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아성찰(?!)에 관한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무적인 부분도 이야기 한다. "팬 층을 만들 것" "키워드를 뽑아 낼것" "노출 시키기 위한 방법들" 등 그것 말고도 SNS를 활용하거나, 책을 내는 것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든 작가는 끊임없는 '나에 대한 탐구' 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남에게 보이고 싶은 모습이 무엇인지.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를 탐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무적인것을 이야기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것을 보면 다른것들은 '나'를 어떻게 어필할 지만 정해지면 자연스럽고 (혹은 조금은 쉽게) 수행 할 수 있는 일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이제 나를 잘 포장해서 팔아야하는 시대에 왔다. 멋진 기업안에 숨어있을 수 있는 순간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생각보다 길지 않고, 결국은 나를 대중에게 팔아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내 브랜드를 어떻게 만들 것이것가.
정말 이시대 N잡러(혹은 디지털노마드)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을 위해 꼭 필요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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