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참 좋은 책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틀이 잘 잡혀있다.
온책읽기로 함께 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그림이 선명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그림책 읽기 처럼 읽어주고 싶기도 한데
그러기에는 글이 또 많다.
섬에 쓰레기가 많아지고, 물이 오염되고, 공원이 생기고
그 와중에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대한 공부가 된다.
아이들에게 배움이 재미있게 일어날 수 있다.
이야기의 흐름이 재미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조금 아쉽다.
너무 빠른 진행으로 동화와 정보책의 중간에서 왔다갔다 한다.
동화의 재미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
그래도~ 아이들에게 꼭 소개해 볼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