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소설을 오랜만에 읽었다. 3인칭 시점으로 두개의 시공간이 만나는 이야기이다. 전통적인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학생 성장 이야기, 운동부 이야기가 섞여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짠하게 바닥에 깔려있다. 더 깊게 주인공을 만나고도 싶다.
우리반 아이들도 한번씩 해볼만한 생각들을 책에서 찾아본다.
혼자 보물을 찾으러가는 이야기,
5학년 사회에 나오는 위도와 경도에 대한 이야기,
인천에 한 섬에서 이뤄지는 해병대 체험 캠프,
농구부, 학생 농구 시합,
언젠가 만나게 되는 두개의 시공간!
얼마나 설레일것인가!
우리반 아이들과 다 읽고~
아는것들을 찾자고만 해도 좋을 소설이다!
남자아이들!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