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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님의 서재
  • 변신
  • 프란츠 카프카
  • 9,900원 (10%550)
  • 2005-07-30
  • : 20,936
이거 뭐라고 해야하나..
객관적인 말부터 하자면. 내가 읽은 책은 번역자도 출판사도 다르긴했는데 생각보다 번역체가 심해서 굉장히 오래된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했고 책 줄거리처럼 기괴하게 보이기도했다.
이제 주관적인 감상을 해보자면.. 어려운 내용은 아니고 간추려보자면 별내용없는 이야기인데 특히 마지막부분에서는 뭔가 약간의 감정이 들었다. 연민?
혹여 다른사람들이 이걸 읽는다면 스포가될수있겠는데
언제 그레고르가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려나 하는 기대를 계속 품고있었나보다. 나는. 그런데 결국에는 해방감을 맛보는 가족들을 보면서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그레고르가 가여웠다.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싶었는지 잘 모르겠으나 그냥 이야기 그자체로만 보자면. 대체 무엇때문에 그레고리가 벌레로 변신하게 되었는지. 물어도 소용없는 질문이 남는다. 아마 나는 다분히 현실적인사람이라 그럴지도모르겠다. 사람이 벌레로 변신할수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것은 그냥 문학을 받아들인거로하자. 사람은 원래 모순이니까.
여하튼 여동생의 고집이랄지.. 작가가 다른 나라사람이라서 이해가안간건지.. 작가의 생애를 몰라서 이야기의 이면이 더 유추가 안되는지는. 모르겠다. 결론은 좀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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