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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taeho2000님의 서재
  • 탁석산의 서양 철학사
  • 탁석산
  • 31,500원 (10%1,750)
  • 2025-07-10
  • : 1,256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한 <탁석산의 서양 철학사>는 서양철학사 2,500년의 역사를 광범위하게 조망한다. 고대를 나타내는 초기 그리스의 자연철학을 시작으로 공존의 시대였던 중세를 거쳐 부활의 시대라 불리는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의 계몽주의를 지나 현대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을 시대별로 철학자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목차에 나타난 철학자 혹은 철학사상을 찾아 자신이 궁금하고 알고 싶은 철학자를 찾아보는 것도 쉽게 되어 있다. 기존의 서양철학사는 이성관 논증 중심의 철학사상에 중점을 두는 것이 당연했지만, 저자는 철학을 구성하는데 신비주의, 이슬람 문화권에 발전한 철학, 연금술, 마술 등이 오랜 세월 함께했음을 지적하고 이들에 대한 설명도 추가했다.

 

서양철학을 떠올리면 내용이 방대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먼저 드는데, 저자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쉽고 친근한 어투를 사용해 독자의 접근을 쉽게 만든다. 과거 방송에서 저자는 보여준 해박한 상식과 철학적 사고로 전문가 분위기를 한껏 뽐냈던 기억이 나는데, ‘흄’을 전공한 저자인지라 이책에서도 흄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관심이 가는 것은 현상학을 필두로 하는 현대 철학자에 관한 내용이다. 후설, 하이데거 이후 미국의 분석철학이 대표하는 콰인에 이르는 점이다.

 

과학이 철학을 대신하고 느끼는 요즘, 철학은 과학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을 고민하고 있다. 때로는 종교와 믿음을 중심으로, 신비주의에 빠져드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 걸 보면 철학의 중요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자신의 삶’에 대해 성철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법,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을 어떠한 경로를 통해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는 것은 이책의 특징이다.

 

중세가 철학이 신학과 함께한 시기라면 현대는 철학과 과학이 함께하는 시대이다. 철학자들은 자신이 ‘이성’이라고 믿었던 생각을 어떻게 정립해왔으며 반이성에 대해 어떻게 대립하고 발전해왔는지 <탁석산의 서양철학사>는 흥미롭게 확인할 수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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