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시대를 연 ‘아이팟의 아버지’가 말하는 창조의 본질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한 토니 퍼델의 <빌드(BUILD) 창조의 과정>은 실리콘밸리에서 30년간 최고의 기업가들과 함께 열정을 불태운 저자가 제품을 개발할 때 조직을 운영하며 느낀 경험담을 전한다.
토니 퍼델은 대중에게 ‘아이팟의 아버지’로 잘 알려져 있다. 제너럴 매직과 필립스에서 모바일 제품군은 개발하던 퍼델은 음악 재생용 기기의 잠재력을 보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하드 드라이브를 MP3 파일로 채우기 시작했다. 음악은 카세트테이프나 CD플레이어로 들었던 사람은 파일을 컴퓨터로 들어야만 한다는 사실에서 대중이 원하는 기기가 존재할 거로 생각했다.
아이팟의 개발은 애플사를 최고 회사의 반열로 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 경험을 통해 저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작하거나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과정, 이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몸담았던 조직이 커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점도 여러모로 설명한다.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에서 성공을 맛보며 회사를 쉬는 동안 가정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동안 저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해외 곳곳을 지내는 동안 호텔의 온도조절시스템이 제각각이라 자신의 원하는 공조시스템이 없다는 점에 착안한다. 레드 오션이 돼버린 온도 조절기라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 회사를 구글에 인계한다.
그는 애플과 구글이라는 세계 최정상의 테크 기업의 임원이 되는 동안 뛰어난 팀들과 경영자를 만나 배울 사실을 후대에 전하고 싶다. 자신과 같이 꿈을 가지고 아이디어, 열정, 열망을 가진 스타트업에 주목했고 그가 도울 방법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링 및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그가 전해줄 조언은 모두 30년 넘게 함께 일해온 뛰어난 팀들과 놀라운 멘토들로부터 배운 것이며, 작은 스타트업과 세계적 기업에서 몇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면서 배운 것이다.
실리콘밸리가 오늘날 세계를 선도하는 이면에는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는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체계가 자리잡고 있어 부럽다. 꿈을 가진 엔지니어와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은 저자는 자신의 경력을 개발해 꿈을 실행하는 제품을 만들고 이를 구체화하는 동안 필요한 조직의 운영 원리,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가는 과정, 최고경영자가 되었을 때 필요한 덕목을 대중을 위해 아낌없이 전한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자신의 제품을 만들고 싶은 분이나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퍼델의 놀라운 경험담은 새겨들을만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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