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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칸을 오르면 디뎠던 한 칸을 무너뜨리는, 점점점 상승하며 낙하 할 지점을 노려보는, 힘을 다 소진하여도 무기력하지 않은 시집
100자평
[점점점 볼링볼링]
오소리씨 | 2024-07-01 14:21
너구리 굴이, 연잎 접시 수리하는 맹꽁 아저씨, 아프리카 분홍으로 물들이는 플라멩고, 1평 우주에 옹기종기 모인 이야기들이 책한권을 뚫고 나와 펼쳐지네요. 편의점 가는 너구리, 깡이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동시..
100자평
[편의점 가는 너구리]
오소리씨 | 2024-07-01 14:12
나 이찌리아 보르페엔 재밌어요 ㅋ아이세이오리유세이꽥쾍소리질러 꺄아아아악~
100자평
[나이지리아 볼펜]
오소리씨 | 2024-05-21 17:10
한편한편 정성가득 기쁨가득 아름다움가득 따듯함이 풀풀 샘솟네요 . 심지어 스티커도 예뻤어요~
100자평
[나의 작은 거인에게]
오소리씨 | 2024-04-19 18:22
아름다워요 아이의 눈으로 본 세계를 어른시인의 글로.꼬리를 내게 줘 . 마음이 짠해지는 동시들이었어요
100자평
[꼬리를 내게 줘]
오소리씨 | 2024-02-02 23:48
갓 나온 따끈한 동시들을 한권으로 볼수 있다니 진짜 고마운데, 앙코만 골라서 먹는듯 하여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두근두근. 아이들하고 같이 읽으면서 투표해보려고요. 아이들은 어떤 동시를 고를지 마구마구 ..
100자평
[올해의 좋은 동시 202..]
오소리씨 | 2024-01-24 01:23
돌멩이 속에 돌멩이만 사는게 아니었군요돌멩이가 물컹하기도 하고요 가깝고도 먼 집의 비밀번호를알았으니 얼른 들어가봐야겠어요 기다리는 즐거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100자평
[내일의 돌멩이]
오소리씨 | 2023-11-30 10:39
아름답네요여전히녹슬지않는감각. 솔직하면서도덤덤한고백들.그래서더애잔하기도하고.. 쓰다듬어주고싶은시집이었습니다
100자평
[나의 머랭 선생님]
오소리씨 | 2021-12-21 16:55
새롭네요 지금껏 봐온 동시들과는 사뭇 달라요달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뚱딴지같기도 한데 그게 꼭 아이들 세상과 닮았네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뚱맞은 아이들의 세계. 그런 부분을 그리려고 한게 아닌가 싶어요..
100자평
[우산이 뛴다]
오소리씨 | 2021-10-14 02:17
김륭의 동시집 앞에서는 늘 설렌다 이번엔 잃어버린 어떤 일이 생각날까..잠의 이마에 별을 옮겨 심으면 언젠가 나도누군가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그의 글은 여전히 빗방울에 가까웠다
100자평
[앵무새 시집]
오소리씨 | 2020-09-28 03:10
소녀가 우산을 잃어버릴 때마다
리뷰
[앵무새 시집]
오소리씨 | 2020-09-28 02:59
뽀얗고 말간 시, 읽다보면 소용돌이 치는 시,읽고나면 깊이 일어나는 시
100자평
[당신이 없는 곳에서 ..]
오소리씨 | 2019-07-15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