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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내용 또한 따뜻하고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특히 저자분의 단상들이 짧은 문체로 표현되는데, 이 점이 참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문장들은 가독성이 좋기도 했지만, 그만큼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고민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은 2030 세대의 사람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글.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