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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itvice님의 서재
  •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 김옥림
  • 19,800원 (10%1,100)
  • 2025-12-22
  • : 210
마르틴 하이데거는 시를 '언어의 건축물'이라고 했어요.
’언어가 지은 아름다운 집'이 바로 시입니다.

이 시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읽고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시를 필사하는 장점은 많습니다.

첫째, 읽은 시 내용을 오래도록 정확히 기억하게 합니다.
둘째, 자기만의 생각과 상상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셋째, 필사를 통해 시인의 생각과 감정을 통해 왜 그런 표현을 썼는지 스스로 탐색하고, 마치 내가 그 시를 쓰는 듯한 몰입의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넷째, 시의 표현력과 이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시심일체'
그렇게 시와 마음이 하나 되는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필사하며 시의 참된 묘미를 느낄 수 있을듯 싶어 상상만해도 미리 행복합니다.

"시는 마음이 쉬어가는 고향입니다. 시를 읽을 때 비로소 마음의 본향인 인간성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인간성을 잃지않은 마음은 맑고 투명한 호수와 같습니다.

'인간성을 잃지 않은 마음은 투명한 호수와 같다'는 김옥림 시인의 표현 자체도 시처럼 느껴집니다.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절로 깨닫게 된다고 할까요?
모든 삶의 경험을 고요히 품어 안고 맑음을 내내 유지하고 싶어요.

"사람은 누구나 가슴에 잊지 못할 추억을 품고 살지요. 첫사랑의 추억, 이별의 추억, 좋았던 날의 추억, 행복했던 추억, 감사했던 일에 대한 추억 등 그 사연도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공통점은 추억은 그 어떤 것도 다 아련하고 뭉클하다는 것입니다."

김옥림 시인은 추억은 '마치 마음에 품은 삶의 진주와도 같다'고 표현해요. 마음 속 가득 영롱하게 빛나는 진주로 채울 수 있다면 사는동안 얼마나 큰 행복이 될까요?

"오드리 헵번은 숨을 거두기 일 년전 크리스마스이브, 이 작품을 두 아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이는 두 아들이 시가 전하는 인생의 메시지처럼 살아가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세월이 일러주는 아름다움의 비결>이라는 샘 레벤슨의 시인데, 누군가는 오드리 헵번이 쓴 시로 오해하기도 하더라고요. 훌륭한 시를 읽어준 덕분일까요? 그녀의 아들들은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미루지 말고 즉시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한 번 미루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지연되기 마련이고, 결국 그 일을 영영 놓치게 됩니다."

로버트 해리의 <지금 하십시오>는 저의 문장저장소에도 있어요.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고, 인생에 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잖아요. 귀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지금' '여기'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며 살려고 합니다. 기회를 잃기 전에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은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요.

올해가 일주일 남았지요?
2026년에는 다양한 글을 필사하고 낭독하려고 합니다. 쓰고 낭독하며 상상하고 얻게 될 기쁨을 미리 경험한 오늘 아침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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