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제목을 보고 감탄과 아리송함을 동시에 느꼈다.
우월한 열등감이라니?
그런데 이걸 성장하는 아이에게 자존감 교육으로 적용한다니 옳다쿠나 무릎이 절로 쳐진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예전에 읽었던 '미움받을 용기'가 생각나면서 책 내용이 궁금해졌다.
게다가 번역을 영상으로 자주 접했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이 하셨다고 해서 기대되기도 했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를 교육한다는 것은 성인을 교육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아이들이 성인의 문명 수준에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여기서 재미난 예 하나를 드는데, 아이가 왼손잡이인 경우이다.
어린 시절 왼손잡이인 친구가 오른손으로 글씨를 잘 써서 신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오른손을 더 잘 쓰게 하도록 교육한 결과였다.
그 친구는 부모님께 서운하거나 짜증나는 등 나쁜 감정이 없었기에 다행이었다.
오른손잡이가 더 많다는 이유로 억지로 오른손을 쓰도록 교육을 시키면 아이가 받는 심리적 압박이 너무 커서 말을 더듬게 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뛰어난 화가나 예술가 중에 왼손잡이가 많은데, 그들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오른손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을 키워냈다.
왼손잡이라는 하나의 특성은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던진다. 바로 아이의 내면에 용기와 인내심이 충분히 자라기 전까지는 아이의 능력을 섣부르게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진심으로 용기를 북돋아줄 때, 아이들은 훨씬 더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다.
이 책은 아이의 교육을 심리학 관점으로 살펴보았지만 성인에게도 접목할 부분이 충분하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치유가 되는 경험을 했다.
이 과정에서 내 열등감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하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