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숨바꼭질

• 숨바꼭질
• 이언 랜킨
• 2015-08-31

1. 내가 추리소설을 별로 안 좋아한다
2. 표지와 제목에 속았다
영화 숨바꼭질과 관련이 있겠거니 했는데 그냥 시시한 추리소설
3. 게다가 이게 시리즈다
이렇게 루즈하게 할 바에는 팍 졸여서 한권으로 하는 게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4. 혹시 이 책을 어쩔 수 없이 구매해버려서, 혹은 읽기 시작해 버려서 마저 읽기로 걱정하시는 분이 있다면 결말이 상당히 께름칙하고 텁텁하니 지금이라도 아까운 시간 모아모아 육룡이 나르샤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책이다
5. 스코틀랜드의 여러 지명이 나온다. 에든버러와 리스가 나와 매우 반가웠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유일의 긍정적인 감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