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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걸우네님의 서재
  •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 주미
  • 12,600원 (10%700)
  • 2025-03-20
  • : 4,390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거에 비해 학습만화가 참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다.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도 잔소리로 들릴 수 있는 내용이나 아이들이 꼭 알고 있었으면 하는 생활 속 상식과 같은 부분을 객관화할 수 있는 책을 통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보건실이라는 이름이 좀 생소했는데(내가 학교 다닐 때는 양호실이었는데...), 요즘은 양호실을 보건실이라고 부른다는 걸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알았다. 바로 보건실 선생님이 바로 고양이 냥쌤이다. 냥쌤의 보조인 귀신 욜은 보건실을 찾는 아이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돌보는 유능한 쌤들이다. 


보건실을 찾은 첫아이는 고봉이었는데, 고봉이가 하루에만 3번이나 보건실을 찾았다는 사실에 냥쌤과 욜쌤은 고봉이를 지켜본다. 코피를 흘리며 보건실을 찾은 고봉이에게 냥쌤은 고개를 약간 아래로 숙여보라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코피가 날 때 알고 있어야 할 상식이 등장! 코피가 나면 고개를 젖히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고 한다. 피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고개를 아래로 한 상태에서 양 손가락으로 양쪽 콧방울을 10분간 누르면서 지혈을 한다. 피가 멈춘 후 고봉이에게 왜 다쳤는지를 묻자, 고봉이는 급하게 뛰어가다 나무에 부딪쳤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고봉이가 급식을 먹고 나서 또 보건실을 찾는다. 이번에는 무릎에게 피가 줄줄 흐르고 있었다. 우선 고봉이를 앉힌 후 냥쌤은 깨끗한 거즈를 이용해서 상처를 지혈한다. 그런 후 흐르는 물로 상처를 씻어주었다. 세 번째 보건실을 찾은 고봉이는 이가 빠진 상태였다. 하루에 세 번이나 크게 다친 고봉이를 치료해 주며 냥쌤과 욜쌤은 고봉이가 같은 반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코피뿐 아니라 타박상과 같은 상처, 이가 빠지는 응급상황에 처치까지 냥쌤과 함께라면 정확하게 처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이가 빠지는 상황(특히 영구치라면 더 심각한 상황)에 제대로 된 응급처치만 해도 치아재식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해둬야 할 것 같다. 그 밖에도 화상에 관한 내용 등 우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보건 동화를 통해 재미와 도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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