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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책입니다. 내용이 교훈적이기도 하구요. 시소에 앉아있다가 하늘로 슝~하고 날아가는 장면이나 하이타라 칼라키를 탄 피이, 구덩이 속에 빠진 피이가 어느새 아르곤과 집앞에 있는 시소에서 시소를 타는 것, 가장 핵심은 마지막에 곰털옷을 벗는 장면이 아닐까요? 기발한 상상 속에 녹아 있는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이 배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