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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설런스
  • 도리스 메르틴
  • 16,200원 (10%900)
  • 2022-02-23
  • : 1,088

<아비투스>의 저자 도리스 메르틴이 <엑설런스>로 돌아왔다. 저자는 코로나 시대와 인공지능이 지배할 미래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인간의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으로 "열린 마음, 자기 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AI 가 절대 쫓아오지 못할 인간의 감성지능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감성지능이 높아야 갖출 수 있는 능력들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중 최근 회사와 교회에서의 이슈와 맞물려 "리더십"의 주제를 인상 깊게 읽어 그 부분을 공유하고자 한다.

저자는 리더와 관리자를 구분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특히 찔림이 있었는데 ESFJ 성향인 나는 구체적인 것을 매우 좋아한다. 구체적인 칭찬, 구체적인 요청, 구체적인 반응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다. 하지만 리더는 "지시하지 않고 방향만 제시한다'. 그리고 팔로워들에게 "영감을 준다." 리더십은 비단 직장에서의 문제만이 아니다. 가정, 학교, 소모임, 친구 관계에서도 리더십의 문제는 언제나 발생한다. 리더는 직책이 아니다.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고 그들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한 가지 인상 깊었던 부분은 탁월한 리더십에세는 "고귀한 동인"이 있다고 말한다.


"탁월한 리더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안다. 그들은 한 가지 관심사, 한 가지 꿈, 한 가지 야망, 한 가지 메시지를 위해 열정을 불태운다." 


ONE THING. 그 한 가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 그 한 가지를 반복적으로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다. 나에게 그 한 가지가 있는지 되묻게 된다. 뒤늦게 심리상담을 공부하면서 조금씩 나의 ONE THING에 접근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되지 않고 있다. 올해는 그 ONE THING을 찾아 실행하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


영감을 주는 리더. 내가 원하는 그 한 가지를 반복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는 소양들을 더 갖추고 싶어졌다.


"탁월함은 상태가 아니라 노력이다."


탁월함은 자신을 뛰어넘어 성장하고 자신의 가능성과 삶의 질을 점점 더 최정상에 가깝게 하려는 의지에서 생긴다. MORE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이다. 나를 뛰어넘는 MORE를 끝까지 추구하는 액셀런스. 그 액설런스를 취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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