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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의 서재
  • The Guernsey Literary and Pota...
  • 메리 앤 셰퍼.애니 배로우즈
  • 28,230원 (18%1,420)
  • 2009-05-05
  • : 66

*줄거리

2차 세계대전 후 런던, 작가 줄리엣은 새 책 프로젝트에 흥미를 잃고 가명 '이지 비커스태프' 활동을 중단하려 한다. 우연히 건지 섬에 사는 도시 애덤스라는 남자로부터 찰스 램의 책을 찾는다는 편지를 받게 된다. 도시는 '건지 문학 및 감자껍질파이 협회'라는 모임에 대해 언급하며 줄리엣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줄리엣은 협회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건지 섬 사람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들의 삶과 전쟁의 상처를 알아간다. 특히 엘리자베스 맥케나라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에 매료된다. 엘리자베스는 독일군 점령 하에서 용감하게 사람들을 도왔지만, 수용소로 끌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다.

줄리엣은 건지 섬 사람들과 교류하며 약혼자와 헤어지고, 미국인 부자 마크의 청혼을 받지만 망설인다. 결국 건지 섬으로 이주하여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섬에서 도시와 가까워지고, 엘리자베스의 어린 아들 키트를 돌보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줄리엣은 키트를 입양하려 하고, 마침내 도시에게 청혼을 받는다.

1.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나 감정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이라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특히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건지 섬 사람들의 따뜻함과 유머 감각에 감동받았다. 엘리자베스의 용기와 희생에 가슴이 먹먹해지면서도, 줄리엣이 섬 사람들과 교류하며 성장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에 흐뭇함을 느꼈다. 책과 문학이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와 힘을 다시금 깨달았다.

2. 전체적인 감상평 
2차 세계대전이라는 어두운 배경 속에서 피어난 희망과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소설이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과 흥미로운 이야기, 아름다운 건지 섬 풍경 묘사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편지 형식을 통해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책과 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3. 새로 배운 점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해협의 건지 섬이 독일군에 점령당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문학을 통해 위안을 얻고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간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가 놀라웠다. 또한, 다양한 문학 작품과 작가에 대한 언급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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