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춘기가 빨리 온다지요?
특히나 여자아이들은 또래 남자아이들보다
더욱 조숙하기때문에 사춘기가 더 빠른 것 같아요.
울 딸아이도 앞으로 2~3년 후면 사춘기를 맞이 하는데..
예전 제가 클때와는 또 다른 시대인것 같아
미리 미리 조금 더 알아가고자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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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 와닿는 책이에요..
솔직히 부모된 입장에서 요즘같은 세상을 맞이하기란
무척 두렵고 걱정이 앞선답니다..
아들이나 딸아이나 모두 온전히 잘 성장해주길 바라는데..
어디 부모맘 같겠어요?
무언가 소통의 어려움이 있으면 어긋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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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된다는군요..
제가 자랄땐 중학교쯤 들어가야 사춘기구나 했는데...
요즘은 초등학교 중간 학년 정도면 사춘기에 접어든다고 해요...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충동적인 행동을 시작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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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아들보다 딸아이 성장이 더 빠르기때문에 걱정이 더 앞서요..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고..
또 건강한 정신을 갖게 하는게 중요하겠죠...
무엇보다도 소통이 필요하죠..
사춘기때는 마냥 듣기보다는 자신들의 생각을 들어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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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은 이해하는 거죠..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그리고 들어주는 것..
솔직히 어렵다고 하면 어렵고 간단하다고 하면 간단한 부분일 수 있지만..
부모들과 아이들이 이런 부분을 잘 행하지 못해서 어긋나는 경우가 정말 많죠..
저부터도 걱정입니다..
지금까지는 부모의 말에 잘 따르다가 사춘기가 되면
자신의 의지대로 그른지 오른지 판단이 어려운 시기에
무작정 행동하고 보는 것이..걱정이 되는 거죠...
그러니 아이와 소통없이는 해결 방법이 어려울 수밖에요..
아이들이 무엇을 말하고픈지.. 어떠한 생각인지에 부모들은 좀 더 귀 기울이고 들어주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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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여러행동들에 대해서도 문의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어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반항한다하여 무작정 화부터 낼께 아닌가봐요...
제 감정을 추스르는 것도 정말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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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잘 성장하기위해
부모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에요.
좀 더 많은 부모들이 읽고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커갔으면 좋겠어요..
어둡고 컴컴한 곳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게 흘러가길
내버려두지말고 조금씩 조금씩 미리 준비해서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가까이 소통하며 자라주길 희망합니다~
부모님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