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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ville
  • 햇볕 머문 자리마다 꽃 피는
  • 최갑진
  • 12,600원 (10%700)
  • 2025-04-20
  • : 149
책을 읽으니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나는 두고 돌아서면 그만이었지만, 평생을 그곳에서 허리 구부려 밭을 메던 그 손들. 당신들의 주름살이 내 뼈와 살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잊고 있던 풍경을 작가가 대신하여 사려깊은 시선으로 지켜봐 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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