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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yn님의 서재
  • 동그라미
  • 존 클라센 그림
  • 13,500원 (10%750)
  • 2019-05-05
  • : 1,306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는 동그라미네 폭포에서 놀고 있어요.

동그라미가 술래잡기를 하자고 제안하죠.

자기가 술래를 하겠대요.

단서 하나를 다는 동그라미.

폭포 안에는 깜깜하니 숨지 않기로요.

고지식한 네모는 바로 "응"이라고 하는데,

세모는 자긴 깜깜한 게 하나도 안 무섭다고 센 척..ㅎㅎ

(세모 책에 나오는 바로는 세모가 가장 무서워하는 건 깜깜한 건데요.)

 

 

눈을 감고 열까지 세는 동그라미.

근데 눈을 뜨니 네모가 오도카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세모가 폭포로 들어갔다가 알려주려고요 ㅎ

역시나, 말 안 듣는 세모;;

 

동그라미 혼자 세모를 찾으러 들어갑니다.

들어갈수록 점점 깜깜해지고,,

세모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드디어 세모를 찾았어요.

속상한 동그라미는 세모에게 불평하죠.

"넌 왜 맨날 재미있는 놀이를 망쳐?"

"넌 왜 이렇게 제멋대로야?"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세모.

 

동그라미는 바로 사과를 하지요.

그런데 뒤에서 세모 목소리가 들려요.

앗 그럼 세모인 줄 알았던 쟤는 누구죠?!?

이때부터 긴장감 고조.

"누구야, 넌?"

"..."

둘은 소리를 지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굴을 정신없이 뛰쳐나옵니다.

ㅎㅎㅎㅎㅎ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네모에게 이야기를 해주죠.

그 와중에 본인은 밖에 있기를 잘했다며 안심하는 네모..ㅋㅋ

마지막 동그라미의 말.

그 애는 어쩌면 나쁜 애가 아니었을지도 몰라.

좋은 애였을 거야.

우린 사실 제대로 보지도 못했잖아.

이렇게 새로운 모양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정말이지 벌써부터 다음 시리즈가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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