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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님의 서재
명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울적한 마음을 따사하게 어루만져 준다.그 손길이 연주자가 내는 소리인지 음악이 가지고 있는 언어인지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아마도 둘 다 인것 같다.이렇게 울적한 날이면 위..  100자평
[김보미 - Inspiration]  산들바람  |  2016-10-04 17:20 
탱고는 자연스럽게 피아졸라의 곡을 많이 듣게 되는 편인데 코마츠의 탱고는 방향이 조금 다른 쪽으로 발달한 탱고다.피아졸라가 피가 끓는 음지의 탱고라면 코마츠는 채광이 드는 양지의 탱고다.그는 이 양지의 탱..  100자평
[Ryota Komatsu - In E..]  산들바람  |  2016-07-25 00:50 
타고난 목소리가 너무 좋은 소리인이다.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그녀의 노래는 물과 같은 유연함과 짙은 호소력을 갖고 있다.맑고 담백한 톤에 자극적이지 않은 발성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오복녀를 사사한 ..  100자평
[유지숙 - 2집 경기, ..]  산들바람  |  2016-07-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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