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sarac님의 서재
  • 파이 이야기
  • 얀 마텔
  • 12,600원 (10%700)
  • 2004-11-05
  • : 27,353

 

열여섯살 인도소년 파이는 동물원을 운영하는 아버지,다정한어머니,운동밖에 모르는 형과 함께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다.그러나 1970년대후반 인도의상황이 불안해지자 아버지는 캐나다로의 이민을 결정하고 미국의 대형동물원에 동물들을 팔아버린다.

 그러나 동물들을 태우고 태평양을 건너가던 배는 난파되고,혼란끝에 정신을차린 파이는 하이에나와 오랑우탄,한쪽다리가 부러진 얼룩말,벵갈 호랑이와함께 구명보트를 타고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얼룩말과 오랑우탄을 죽인 하이에나를 호랑이 '리처드 파커'가 잡아먹자,파이는 호랑이와 자신이 모두 살아남기 위해선 호랑이를 길들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예전에 사놨던 책이였는데 이제서야 읽게됐다. 처음엔 별로 재미도없는것같고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는 동화같다는 느낌밖에없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책에 빠져들게하는 힘이 있었다.

살아남기위해 뗏목을 만들고,호랑이를 길들이고.. 물고기를 잡아먹는 모습등을 세세하고 흥미진진하게 묘사해서 마지막까지 읽는내내

책에 손을 놓을수가 없었던것같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