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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사 2
- 이영훈
- 45,000원 (
1,350) - 2016-12-26
: 493
구한말 그리고 일본제국주의 시대 즉, 일정기(사실상1905~1945)40년간의 역사와 경제가 단절 되다시피한 현실, 사실 일제강점기라고 쓰며 잃어버린 기억으로 취급함, 에서 사실상 한반도 역사에서 근대화라고 이름 붙여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를 저명한 경제사학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한 명저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왜 대다수의 사학자들이 한반도 역사중 이 중차대한 시기를 수탈과 오욕의 암흑기로만 묘사했을까? 그들 다수에게는 혹시 그 시기가 암흑기이어야만 하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었을까?
만일 그 시기에도 경제적 발전이 이루어져 식민지배를 받던 한국인들에게 복지향상등을 통한 실질적인 성장, 즉 인구증가, 수명증가, 신체의 변화, 등이 이루어 졌다면 그것이 학문적인 연구로 밝혀지면 안되는 사정이라도 있다는 말인가?
아마 저자는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뚜렷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주장하였을 것이고, 대다수 사학자들이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내용들이 진실되게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일정기 시기를 객관적인 연구결과로 마주한 학자라면, 대다수 사학자들의 암흑기 운운등과 같은 일방적이고 정치적인 연구서들에 의심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역사학중에서 경제사학은 더욱 더 주관적주장보다는 수학적 증명을 필요로한다.
일본의 식민지배가 민족감정을 상하게 해서 진실을 숨겨야 하거나 또는 친일프레임 전략이라는 북한의 적화노선에 부역하기 위한 검은 속셈이 아니라면 연구자는 개인의 사상이나 이념을 배제하고 객관적인 관점에서만 연구하고 그 결과를 성과물로 평가받아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본저 특히 일정기를 다룬 "한국경제사2"는 한국인들이 품고 있는 일본에 대한 민족감정이나 좌익사관에 의한 친일프레임에 영향받지 앓은 순수한 한국근대경제사의 연구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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