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고쿠도님 ^^
늦었지만 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안부인사 남깁니다. 일단 먼저 메리 크리스마스 ^^
올해는 복학하느라 교고쿠도님을 포함해서 다른 서재 이웃분들에게 제대로 된 안부인사를
남기지 못했어요. 내년에도 학교를 다녀야할텐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재에 글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거 같아요.
지금 방학인데 비록 기간은 짧지만 자주 서재에 들릴께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남은 연말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추석 당일날 추석 잘 보내시라고 글을 남기는 이 무례함...ㅋㅋ 전 추석날인데 근무를 하고 있어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일은 매일 쉼 없이 요괴들처럼 항상 자리에 사람이 있어야 하거든요.
요즘 들어 서재에도 못 들어고 뭘하고 있는지 정신 팔려 있는 저 이지만 그래도 이번 추석을 하나의 기회로 삼아 재충전과 정신의 고도 집중을 한 번 해 볼려고 합니다.
조용하고 서늘한 이 곳에 앉아 추석을 잘 보내시라고 컴퓨터를 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왜이리 적막한지 -.- 고독하다고 할까요? 외롭다고 할까요?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홀로 죽는 법, 그다지 우울해 하지 않는 천성을 지녔기에 오늘은 서재에나 돌아다니며 활개를 칠려고 합니다.
암튼 쿄고쿠도님은 제가 처음 뵐 때보다 서재 친구들도 많아지시고 방문자 수도 늘어서 너무 좋아요. 이렇게 만나뵙고 추석 1주년이 됐는데 앞으로도 계속 찾아 뵙고 문안 인사 올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됐으면 합니다. 푸하하!!
방금 9기 신간평가 공지사항 보고 왔어요, 9기 평가단에 선정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있으시길 바랍니다. ^^
교고쿠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