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아는 행동이 어디서 벌어지는지 잘 알고, 그래서 맨 꼭대기 층이나 안락한 임원 사무실에 칩거하는 게 아니라 행동이 벌어지는 바로 그곳에 있고 싶어 한다. 반항아는 사람들을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이 참호에 같이 들어가서, 즉 최일선에서 이끄는 것임을 잘 안다. 반항적인 리더는 직원들의 전우이자 친구이며 동지다. 나폴레옹이 사령관 집무실에서만 시간을 보냈을 것 같지 않다. 보투라는 레스토랑 앞의 도로를 비질하고 배달 트럭에서 짐을 내리며 주방을 청소한다.
-알라딘 eBook <긍정적 일탈주의자> (프란체스카 지노 지음, 김정혜 옮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