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추리물인가~ 하고 술술 읽었는데 마지막에 통수맞고 얼얼해짐. 주인공읫 선택에도 좀 놀랐고.
자매의 교류가 나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까. 언니는 그나마 사회화된? 소시오패스인 것 같음. 적어도 문제를 인식하고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잖음 (소패라는 해석은 개인적인 부분입니다)
제목이 <고양이의 제단>이라 고양이가 주구장창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닙니다. 물론 중간중간 꾸준히 나오긴 함. 근데 중요한 건 아님.
그렇게 인상깊진 않았는데 후속작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