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전작인 <노비스 탐정>도 읽었는데 어째선지 기억이 희미하다... 아마 같은 세계관인 것 같음 수몰지구 얘기 하는 거 보면...? 모르겠고 이번 책도 완독하긴 했지만 막 흥미진진하거나 몰입감이 강하진 않았다. 뭐랄까 담담하고 분리된 느낌이 좋을 때도 있지만 이분 글은 그냥 무심하게 보게 됨. 공감하지 않는다는 건 아님 그냥... 아 그렇구나 싶은 느낌이 크다는 거...
그와 별개로 추적 스릴러에서 반전과 끝내 사랑이야기로 흘러가는 전개는 나름 좋았음 마지막 장면이 제일 감명깊었고 인상에 강하게 남았다
그래서 좋다는 거임 싫다는 거임? 이라고 묻는다면... 별 3.5개를 주고 싶음 그저 마지막 부분을 위해서만. 일단 읽어보고 판단하세요(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