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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쾅! 하는 종말보다는 덜 요란한 이야기들. (엘리엇의 시 인용)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두 편 <멸망을 향하여>, <가위바위보 세이브 어스>가 제일 좋았음. 특히 <멸망~>은 내가 게이머라서 그런지 더 가슴 아프게 와닿았다... 진짜 아끼던 게임이 섭종하는 건 정말 슬프거든요... 눈물난다 <가위바위보~>는 웃겨서 좋았음. 마지막 장면이 걸작임.
나머지 수록작들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