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책을 받아보았을 때 홀로그램 표지가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핸디한 사이즈와 반짝거리는 표지는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다른 시집과는 차별화 되어있다고 생각이 든 점은
『캘리애 빠지다』의 저자이신 배정애 작가님의 캘리 작품이 있다는 점이에요.
다시, 시를 잊은 나와 그대에게.
유명한 시들이 주제에 따라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가나다 순으로 시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찾아보기에 수월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시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 시인들의 작품도 골고루 수록되어
다양한 감성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이 책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캘리그라피 작품이 시의 감성적인 점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삽화, 사진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캘리그라피와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 역시 놓치지 않았어요.
시를 필사할 수 있도록 줄이 그려져 있어요.
최근 들어서 캘리가 예쁘게 써지지도 않고:ㅁ: 슬럼프인가봐요
글씨를 연습해서 언젠간 필사해볼려고 해요.
최근 감성이 메말랐다고 생각했었는데
따뜻한 시들을 보면서 점점 촉촉해지고 있지 않나 싶어요
배정애 작가님의 캘리작품, 감성적인 사진, 따뜻한 시들
감성 충전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