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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ychin님의 서재
  • 자오선 여행
  • 쳇 레이모
  • 11,700원 (10%650)
  • 2008-07-14
  • : 51

영국에 잠시 살았던 시절, 스치듯 지났던 그리니치에 대한 기억때문에 산 책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런던을 속삭여줄게>라는 책에서 인용된 구절을 보고, 그리니치를 떠올렸고,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자오선이 왜 그리니치를 기준으로 지나게 되었는지, 우리가 단편적으로 스쳐가듯 듣고 말했던 유명한 과학자들의 삶에 대한 짤막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한보따리 펼쳐지는 책이다. 뉸 앞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평원같은 영국의 들판들, 양들과 사철 푸르른 풀밭으로 가득했던 영국 시골마을이 책 곳곳에서 고개를 내미는 기분이었다.  

과학.. 이라는 이름으로 미리 겁먹지 마시길.  

저자는 아주 친절하고 아주 다정하고 아주 재미있게 우리들에게 귀기울일만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이런 책들을 읽고 나면 사람들과 마주 앉아서 화제가 궁하거나 해서 연예인이나 루머나 정치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불쾌해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한동안은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로 쉽고도 재미있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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