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sophychin님의 서재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밤마다 책 5-6권 읽어주면서 꼬치꼬치 캐묻는 녀석들에게 대꾸해가면서 지쳐가다가, 불 끄고 누워서도 끝없이 수다 떠는 아이들에게 날 선 목소리로 "빨리 눈 감아" 외치는 나 같은 엄마들을 위한 책인줄 알았다.

일어주다보면 행복하게 스르르 잠이 드는 책인줄 알았다.

결론은...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있을까.. 이다.

누구를 위한 책인지 잘 모르겠으며, 이 책을 읽어주었을 때 아이들의 반응이 과연 어떻게 나올지도 잘 모르겠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 2-3페이지 읽다가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질문을 계속 해대는 통에 접어버렸기에.

연령대가 맞지 않아서인가.

 

그림과 작가의 아이디어는 상당히 돋보이지만, 글자체하며.. 내용하며..실망.  어른들이야 패러디에 웃고 이해하겠지만 아이들도 그럴까 싶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