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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님의 서재
  • 어처구니 있는 멘탈 관리
  • 박준화
  • 15,300원 (10%850)
  • 2022-10-05
  • : 62


먼 옛날에는 행복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한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우리 아버지 세대도 특별히 행복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부지런히 일하고...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행복이라는 단어는 근대적인 개념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울이라는 단어도 같이 파생되지 않았나 싶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니까.


요즘 부쩍 정신 관련 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멘붕박사 박준화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심리학자로

저자 자신도 청년 시절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있다면

저자의 안내에 따라서 차분하게 일독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아래는 저자 예스24 저자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첨부한다.


멘탈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한다.


사람들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내버려두고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슬퍼하고 분노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저자의 조언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멘탈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보통은 원인을 밖에서 찾곤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직장 상사나 가족, 내가 처한 불리한 환경,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등 외부의 자극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심리학에서 밝힌 스트레스의 정체는 밖에 있지 않고 의외의 곳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외부의 스트레스 자극 때문이 아니라 '스트레스 자극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 때문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동일한 스트레스 자극을 경험하더라도 자극을 통제할 수 없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빠지고,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습니다. 커다란 스트레스 자극 앞에서도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며 의연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을 보면 타고난 멘탈 금수저이거나 또는 강철 멘탈로 여기곤 합니다. 멘탈이 강해진 데는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특징을 꼽자면 이들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성공한 사업가들을 조사해 보면, 대부분이 3번 이상 망한 후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사업이 실패했을 때 '난 뭘 해도 안 돼', '난 운이 없어' 하면서 자기 능력을 탓하거나, 또는 운을 탓하며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집중했다면 다시 일어서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멘탈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먼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구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다시 일어서곤 합니다. 상담에 왔던 어떤 사업가분은 사업이 쫄딱 망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때 스스로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남지 않고 다 끝난 것 같은데, 이런 나에게도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있을까?' 그렇게 거듭 자문해 보았더니 어느 날 대답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다 잃었지만, 나에겐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그 후로 그분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소변을 보면서 양치질을 하는 등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업을 크게 일으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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