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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님의 서재
  • 우리는 부탄에 삽니다
  • 고은경 외
  • 16,200원 (10%900)
  • 2022-08-25
  • : 238
부탄이라는 나라를 아는가?
부탄가스가 먼저 떠오르는건 나 뿐만은 아닐거다 ㅎㅎㅎ

부탄은 인도와 중국 사이에 낀 남아시아의 작은 내륙국으로, 인구는 약 81만 명으로 서울의 지역구 2곳 정도의 인구를 합친 숫자이다

인터넷 서점에 부탄을 검색하면 관련 책이 많지가 않다

그런 부탄에 정착하며 산 3명의 여성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나왔다
두명은 업무로 머물렀고 한명은 부탄남자와 결혼하여 정착한 사람이다

책은 2000년대 초중반 유행했던 에세이 느낌이다

부탄사람들의 수준높은 영적 수준.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전통을 보존하며, 자연친화적인 부탄사람들.
부탄생활의 단점도 기술되어 있긴 하지만
너무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다는 느낌도 살짝 들었다

나는 최근 카르마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중이라 불교국가인 부탄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느껴져 책을 재밌게 읽었다

사람 사는 이야기기 제일 재밌다
낯선 나라 부탄,
일상에 권태로움이 있다면 이 책으로 부탄 여행을 떠나보기를 권한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지만 꽤 재밌게 읽었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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