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위 문장에 꽂혔다. 저 한 문장이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위 문장에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최근 들어 오은영 박사님이 티비에 출연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어 만지는 상담으로 인기를 끌자
정신과 관련 책이 유행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 역시도 적지 않은 관련 서적들을 읽어봤는데...
뻔한 이야기, 뻔한 내용.... 뭐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
그런데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살면서 찐고수를 만날 때면 전율이 일어나는데 이 책의 저자가 그렇다.
책의 저자는 우리가 힘들어하는 그 '무엇'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 같았다.
그리고 그것을 글로 풀어내는 재주도 굿~!
아무 생각 없이 펼쳤다가 책 내용에 감동을 받고 읽는 자세를 고쳐 정성스럽게 한 자 한 자 읽었다.
보통 책들을 한 번 읽고 마는데 이 책은 곁에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좋은 책을 써준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본 서평을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