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둘을 키우는 엄마다.
준비하지 못한채 엄마가 되었고, 부지런히 서적을 뒤적이지만 아이는 항상 나보다 먼저 자란다.
어느새 저렇듯 훌쩍 커버리고 슬슬 반항을 시작하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또 정신을 차렸을때는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있을것이다.
나 역시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냈으니, 요즘 아이들은 더 빨리 더 크게 내적 갈등을 격으며
그 시기를 보낼것이다.
물질이 풍족한 사회에 사는 아이들일수록 경제적 시련앞에서 더 맥없이 무너저 버리지
않을까. 나의 학창시절을 보는것도같았고, 나는 왜 이아이들 같은 용기가 없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넘어지면 일어나면 되는거고, 비를 맞아도 꽃을 피우면 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