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일을 하고 있지만 나도 내 아이는 정작 힘들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지금 첫 아이가 4살(33개월)이고 곧 둘째도 태어나는데 이제 일을 멈추고 더 육아에 집중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4-7세 아이에게는 정서와 인지발달의 균형이 중요하기에 이 둘의 조화를 모색하는 방법을 이 책에서 많이 도움 받았다.
또 공부 내용보다는 공부 정서가 먼저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나 역시 교육일을 하면서 이 가치를 가장 많이 실감하는데 이 책을 그 방법에 대하여 잘 알려준다.
먼저는 부모가 공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새롭게 공부를 바라봐야 한다.
앞으로는 평생 자기주도학습 능력자 배우고 익히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성공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부를 좋아하고 재밌어하고 힘든 공부를 견뎌내는 힘은 4-7세시기에 만들어진다.
이 책은 공부 잠재력을 깨워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이의 발달을 위한 마법의 열쇠로 지식, 주의력, 자기조절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나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