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지하철, 버스에서 핸드폰을 쳐다보며 멍하니 서 있던 내 모습이 기억난다. 무엇 하나 특별할 것 없다고 여겼던 소소한 삶의 경험들이 책 쓰기를 통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사람들이 책을 써서 세상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이은화 작가. 누구나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고귀한 일을 하고 있다.
책 쓰기는 과거 지나온 삶을 정리하고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창조하는 행위이다. 세상이 보내주는 작용에 반작용만 하던 직장인들이 가장 손쉽게 자기계발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책 쓰기이다. 책을 쓰면 이름을 알리고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삶에는 판이 있다. 사회가 남이 짜놓은 판 위에서 열심히 살고 싶다면 그래도 좋다. 하지만 스스로 판을 짜고 질서를 만들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인 책을 써야 한다.
'종이 위에 쓰면 이루어진다!'라고 했다. 간절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시도하게 되는데 글로 쓴 후 행동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책에 쓰면 그 효과는 더 커지기 마련이다. 운은 사람을 통해 흐르기 때문에 내 책을 읽고 공감을 한 사람들이 힘을 불어넣어 도와주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드러내지 않은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로 책을 써보자.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서 성공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고귀하게 태어난 존재이다.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이은화 작가가 《직장인, 딱 3개월만 책 쓰기에 미쳐라》에서 수도 없이 하는 말. '책을 써서 인생 2막을 준비하라!'라는 말을 기억하자. 1년 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한층 성장해 있는 당신을 바라보고 눈을 부비며 깜짝 놀랄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을 먼저 주라. 그리고 3개월 안에 나만의 책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