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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ㅇ님의 서재
  • 하루 5분 UX
  • 조엘 마시
  • 27,000원 (10%1,500)
  • 2022-08-05
  • : 2,061

모든 것은 누군가의 디자인이다. 디자인을 다르게 말하면 설계나 기획이다. 기능이나 미적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다. 처음에는 UX/UI 디자인은 어떻게 접근하는 지 궁금해서 를 읽기 시작했다. UX/UI와 관련된 일을 하진 않지만 읽다보니 글이나 영상, 모든 것에도 UX 디자인 요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5분 UX>에는 100가지 주제로 마스터하는 UX 실무 내용을 꽉꽉 눌러 담고 있다. 100가지 레슨이 모두 디자인과 관련된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심리, 비즈니스 관점에서 신경써야 할 요소들을 설명한다. 왜 그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UX/UI를 디자인 해야 하는 지 배울 수 있다.


100가지 레슨 중에 인상적이고 어디에나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3가지만 뽑아보았다.


당신은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내용을 이야기해야 한다. 사용자가 등록/구매/클릭하는 것을 당신이 왜 원하는지가 아니라

<하루 5분 UX> p. 35


UX 디자이너의 진짜 능력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동시에 그 비즈니스 또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그 둘의 목표를 일치시키는 데 있다.

<하루 5분 UX> p. 45


<동사 + 혜택 + 한정된 시간/장소>


고객만 관심있어서 트래픽은 많지만 우리 비즈니스에 도움이 안되거나 고객이 관심없는 이야기만 해서 고객이 없어도 문제다. 고객이 관심있는 내용이면서 비즈니스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디자인이라고 그림만 있는건 아니다. 자연스럽게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글도 필요하다. 이 때 활용하기 좋은 공식이 고객이 얻는 혜택과 한정된 시간/장소를 동사로 표현하는 공식이다. 어떤 글을 쓰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공식이다.


UX/UI 관련 기본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를 위한 데이터 활용법, 직무 찾기와 자신을 채용 시장에서 어필하는 법까지 나와있어 관련 실무를 준비하는 분이나 제품 개발 프로세스와 UX의 본질을 알고 싶은 분, 내 작품을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게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은 누구에게나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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