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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마미님의 서재

밥은 사랑이라고. 그것이 아무리 조밥, 감자밥이라도,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사랑으로 만들어진 밥이니, 그것이 어찌 사랑 없는 쌀밥보다 귀중하지 않겠느냐고. 그리하여 소년들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쌀밥의 길을 거부하고 오늘도 조밥, 감자밥으로 가는 먼 길을, 그 거친 길을, 그 험한 길을 타박타박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거칠고 험하지만 당당한길을.-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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