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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마미님의 서재
예전 책에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말을 써두었더니 누군가 나에게 알려주었다.
‘여기서 행복할 것‘의 줄임말이 ‘여행‘이라고
나는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27page


나는 인간으로서 내가 맡은 일을 다 했다. 내가 종일토록기쁨을 누렸다는 사실이 유별난 성공으로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어떤 경우에는 행복해진다는 것만을 하나의 의무로 삼는 인간 조건의 감동적인 완수라고 여겨지는 것이었다.
‘알베르 카뮈‘-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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