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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j0026님의 서재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예전부터 손이 잘 가지 않던 분야가 있다. 바로 무협이다. 무협은 팬층이 두둑하지만 나에게는 그저 낯선 분야였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반려동물 무협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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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반려동물이라니 참신한 조합에 눈길이 갔고, 친근한 소재를 다룬 책이었기에 무협임에도 다소 진입장벽이 낮아 부담없이 읽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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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무협 작가 부부인 좌백과 진산이 쓴 총 6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앞에서 읽었던 단편의 인물이 다른 단편에서 다시 등장하기도 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특유의 성질이 소설 속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는 재미 또한 있었다. 여러 흥미로운 주제의 소설 속에 작가의 위트가 잘 드러나있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

무협 소설의 매력을 느끼고 싶거나, 나처럼 무협 분야가 낯선 사람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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