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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의 숲
  • 기억나지 않아도 유효한
  • 해이수
  • 12,600원 (10%700)
  • 2021-03-23
  • : 98

이제 저 파도를 넘어오는 새로운 적은 도깨비 투구를 쓰고 짐승의 피로 제례를 올린 유형의 적이 아니다. (…) 저들은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 100만 톤 이상을 언제 방류할지 모른다. 이것이 방류되면 적은 모든 것을 죽인 힘이 물 위에서, 물속에슈, 물 바닥에서 죽음에 죽음을 잇대어가며 파도로 달려들 것이다. 그것이 어떤 참혹한 결말을 불러올지는 예상할 수조차 없다. 그 죽음의 물결은 아마도 충忠이나 광狂이 아니라 무無일 것이다.- P51
잘 개발하여 보기 좋은 것보다 잘 보존하여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주는 곳이었다. (…) 자본주의의 자장磁場에서 벗어난 소외, 소외됨으로써 오히려 빛나는 것에 나는 경외의 시선을 던졌다.- P84
"제발 두리번거리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두세요.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마음을 두어야 그곳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어요. 마음을 두어야 피가 돌고 그곳에서 꽃이 피는 거예요."
무슨 일을 하든 마음을 두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는 간명한 충고였다.-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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