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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생활비를 다시 점검하고 싶어"
"돈을 모아서 일상과 마음에 여유를 갖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할 수 있을까?- P7
나는 현재 한 달에 월세 포함 약 70만 원(7만 엔)으로소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 P7
원래 회사를 다녔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환경에 있는 사이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가는 것을 느꼈다. 내게 맞는일과 생활 방식을 모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적은 물건과 돈으로 사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게 됐다.- P8
내가 첫머리에서 전하고 싶은 바는 ‘적은 물건과 돈으로 살아가는 일 = 인내‘가 아니라는 점이다. - P8
내가 깨달은 답은 이렇다. ‘적은 물건과 돈으로 살아가는 일제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일‘이라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다.- P9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정말 좋아하는 요소에 가닿을 것이다.- P11
이 책에서는 돈의 사용과 관리 방법, 의식주와 관련된생활습관과 사고방식까지 내가 스스로 만족스러운 상태를 추구하며 온갖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얻어낸 저소비 생활 방식을 소개하려 한다.- P11
제0장

저소비
생활
이란?


억지 노력이 없는 삶


(전략).
이렇듯 노력하지 않는(노력할 수 없는) 프리랜서로 살아온 지도 벌써 5~6년이 지났다. 이 자유롭고 적당한 생활은 저소비로 살고 있기에 가능하다. 돈이 많이 필요한고소비 생활을 했다면 30대 중반이나 되어 이처럼 도전적인 일을 해볼 마음조차 들지 않았을 것이다.- P22
현재 나의 본업은 유튜브 채널 운영이고, 남는 시간에낮잠, 독서, 산책을 하거나 미술관에 간다. 이따금 보유한 주식을 살피기도 한다. 국내 여행을 자주 가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최근 몇 년 사이 생활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P23
최근 어느 달의 생활비를 대강 소개하자면 이렇다.

• 월세 약 50만 원
• 수도·전기·가스·통신비 약 8만 6,000원.
• 식비 약 3만 9,000원
• 교제·오락비 약 2만 8,000원
• 옷·생필품비 0원
→합계 약 65만 3,000원- P24
월세나 통신비는 집에서 유튜브 녹음 작업을 안하면 더 줄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과도한 스트레스 없이 살기 위한 생활비는 이 정도다.- P24
지금의 생활 방식에 이르기까지 방황한 시기를 나는 ‘유랑민 시대‘라고 부른다.
당시 평균적인 한 달 지출액을 꼽아보면 대략 다음과같았다.

• 월세 약 60만 원
수도·전기·가스·통신비 약 15만 원
・식비 약 20만 원
• 교제·오락비 약 30만 원
옷·생필품비 약 5만 원
•용도 불명 30만~50만 원
→합계 약 160만~180만 원

마지막 금액이 중요한데, 무엇에 돈을 썼는지 모르는 용도 불명의 돈이 항상 발생했다.- P25
노력하면 좋아지겠지교

예전에는 일단 회사에 들어가서 계속 일하다 보면 경제적으로 불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열심히 하면반드시 보답이 오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P26
수입이 많은 것보다 수중에 많이 남기는 것이 중요한데, 당시의 나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P27
실질적으로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상태가 되지 않으려면 실제 돈의 흐름을 차분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 P27
또 하나 저소비 생활을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노력하면 좋아지겠지교‘에서 눈을 뜬 계기는
‘회사원이어야 한다‘, ‘집단에 속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P28
숨만 쉬어도 돈이 줄어든다는 불안


세상에는 온갖 정보가 넘쳐나서 나의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가기란 여간 쉽지 않다. 주위의 의견에 휩쓸릴 위험도 많아서 자기 자신을 유지하기도 버겁다.- P29
그렇다면 이직하지 말고 한 회사에서 오래 일하면 될것 같지만, 침착하게 회사를 고르지 못하고 무직인 상태에서 줄어드는 잔고를 보는 것이 불안→들어갈 수 있는 회사에 우선 입사→마음에 들지 않아 빠르게 퇴사→일이 없는 기간이 또 불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런 악순환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P30
잘나가는 사람들 사이에 끼이다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을 무리해서 하면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P31
학교나 회사 같은 소규모 집단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자기가 지내는 환경이 세상의 표준이라는 착각에 빠질수 있다.

‘남들과 다르면 미움받을 것 같아?
‘매일 같은 옷을 입으면 뒤에서 수군대지 않을까?"- P32
그때의 나를 스마트폰에 비유하자면 본체는 64GB인데, 나와 맞지 않는 환경의 규칙, 즉 ‘이 동네 상식 앱‘이 30GB 이상의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P33
이럴 땐 클라우드를 결제해서 데이터 보관 장소를 확보하고, 보조 배터리를 구매해 항상 휴대하는 식으로 돈과 수고를 들여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P33
미나토구가 세계의 표준이 아닌 것처럼 또 다른 세계도 있는 법이다. 아니, 다른 세계가 훨씬 더 넓다.- P34
나는 강인하지도 멋지지도 않다


현재의 내 모습이 적당히 마음에 들면 쓸데없는 돈을들이지 않아도 된다. 배가 불러서 만족하면 더는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P34
돈과 생활의 관계는 ‘수입 안정→생활 안정→내면 안정‘, 즉 안정된 수입이 안정된 생활을 만든다는 견해도있다. 반대로 ‘내면 불안정→생활 불안정→수입 불안정,즉 불안정한 내면이 불안정한 생활을 만든다는 시각도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일리 있다고 본다.- P35
나도 아직 수행 중이지만, 항상 유념하는 바가 있다. 뭐든지 내가 지금 갖고 있다‘는 전제를 두는 것이다. - P36
예전의 나는 스스로를 좋아하기 위해 부족한 점을 집요하게 찾아내서 고치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지금은 나 자신을 그리 엄청나게 좋아하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P37
‘~을 하면 ~처럼 될 것이다‘는 환상은 빨리 내려놓고, ‘이런 나라도 좋아‘라는 여유로운 마음을 찾자.- P37
다음 장부터는 내가 지금까지 시행착오를 겪어온 과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저소비로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업이기도 하다.- P38
제1장

돈을
정리
한다



몰라서 불안해진다

안락하다고 느껴지는 생활을 실현하려면 도대체 얼마가 필요할까? 필요한 만큼 저금하려면 일을 얼마나해야 할까? 구체적으로 금액을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생활 및 돈과 관련된 불안이 심해질 뿐이다.- P47
• 실제 생활비의 예시
월 120만원 x 12개월
= 1년 동안 필요한 돈 1,440만원

• 이상적인 생활비의 예시
월 100만원 x 12개월
= 1년 동안 필요한 돈 1,200만 원- P48
지금까지 흘러가는 대로 살면서 도쿄 23구부터 산으로 둘러싸인 지방까지 다양한 지역을 거쳤다. 월세의 차이는 있지만, 총생활비는 (1인 가구인 나의 경우) 별로 변하지 않았다.- P49
생활비, 즉 어디에 살고 있어도 들어가는 최소한의 생활비를 파악하고 있으면 이직하거나 이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줄고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P49
내 생활비와 소지품이 많지 않은 것도 스스로 변화에맞춰 물건을 정리하고, 주거 환경을 바꿔온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P50
(전략). 또한 일본의 전기·가스는 민영이므로 계약 회사와 요금제를 자주 점검해서 각 회사의 전환 행사를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P51
통신비는 거의 와이파이 이용료다. 좀 비싼감이 있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년 묶음‘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변경할 수 없어 아쉽다.- P52
식비는 일반적으로 슈퍼에서 사는 채소, 달걀, 과일값이다. 쌀, 된장과 멸치 등의 건어물처럼 기본적인 식재료는 고향에 세금을 납부하고 받은 답례품이므로 여기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P52
저축이 먼저가 아니라
생활비가 먼저다


절약이나 저축 이야기를 할 때 많이 추천하는 방식이수입에서 먼저 저축분을 빼두는 ‘선저축‘인데, 내 생활에는 맞지 않았다. - P53
. 내가 여러가지 저축 방법을 시도하면서 선저축 방식에 들었던 의문을 꼽아보겠다.
첫 번째는 수입에 따라 생활 수준이 오르락내리락한다는 점이다.- P53
두 번째는 여유가 생겨도 그만큼 써버리기 쉽다는 점이다.- P54
야근수당이 많으면그만큼 출근 전에 기운을 내기 위한 모닝커피 비용, 휴식을 위한 과자나 술값, 연이은 야근에 지쳤을 때의 외식비로 썼다.- P55
자신의 생활비 기준을 스스로 정해서 생활하게 되면기분 좋게 하루를 보내기 위해 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한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P56
나의 고정비와 변동비

나는 고정비와 변동비를 각각 파악하고, 지출하기 쉽게 대략 다음과 같은 지출 방식으로 분배하고 있다.- P57
• 집세 등 생활의 필수적인 고정비는 내가 노력해도 금액을 바꾸기 어려운 부분
→계좌이체

• 식비 등 생활의 유동적인 변동비는 내가 노력해서 금액을 바꾸기 쉬운 부분
→현금으로 지출- P57
만약 회사 사람들과 가끔 있는 술자리 비용이라면 ‘내 노력으로 바꾸기 어렵다‘에 들어가겠지만, 친구와 차를 마시는 비용이라면 ‘내 노력으로 바꾸기 쉽다‘에 들어간다.- P58
과연 ‘지금 생활에 들어가는 돈= 정말로 생활에 필요한 금액‘일까? 이를 확인하려면 자기 주변을 정리 정돈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지출을 살펴봐야 한다.- P59
나의 지출관리 루틴

내가 ‘정산 작업‘이라고 부르는 매달 지출 관리 루틴을소개하겠다.- P59
②가 꽤 중요한데, 여기에서 과소비가 있으면 "앞으로 소비를 자제할 수 없을까?", "묶음으로 구매한 다음 조금씩 사용하는 편이 나은가?", "대체품은 없을까?"와 같이앞으로의 쇼핑 계획도 함께 세운다.- P61
지출을 줄이고 싶을 때는 물론이고, 다음 달에 돈이 많이 들어갈 일이 있을 때도 이 정산 작업에서 예산을 정해두면 매달 무계획적인 지출이 줄어들어 조절하기쉽다.- P61
STEP 1 - 부가 작업 ② 저축 금액 기록


가계부에 매월 저축액이나 투자액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도 지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낭비를 없애고그저 참아야만 한다면 힘들지만, 저축이나 투자한 금액이 쌓이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는 저축 기록이 있으면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될 수 있다.-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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